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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순천의용소방대 연합회(이외섭 회장)는 2010. 8.23 ~ 8.24일 이틀 동안 대구에서 소방방재청과 대구소방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0년도『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선수단 및 응원단 25명(구례군 5명 포함)을 이끌고 2개 분야(물통릴레이, 씨름)에 순천소방서의 명예를 걸고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최우수(1등)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이번 경기 중 물통릴레이 경기는 에어 바운스(상어, 돌고래, 야자수 모형) 장애물을 활용하여 흥미를 돋우었고, 또한 여자 아나운서가 경기 진행을 더욱 흥이 나도록 음악과 함께 응원 춤을 유도하여 수많은 관중의 이목이 이끌었다.
또한, 이 종목은 세계 최강 소방관 경기와 중복되어 실제로 외국인 선수(잉글랜드, 브라질, 베네수엘라, 프랑스 등)들과 때로는 같은 조에 편성되어 승부를 겨루다 보니 분위기가 훨씬 고조되었으며,
이밖에 씨름 남.여 단체전에 출전한 구례군 김영관 대원과 순천시 김인수 대원도 전남이 씨름 단체전에서 우승(1등)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순천소방서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부영초등학교운동장과 영암 대불대 씨름장에서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사전계획 수립 및 안전사고 방지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원활히 하였다.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대원들이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와 줘 고맙고, 전남과 순천소방서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하여 대장님들과 축하 전화 통화 및 참가선수 대원들에게는 일일이 축하 메시지로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