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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올해 하반기 도시기반시설확충사업으로 완도읍 가용리(시온교회 ~ 무등아파트) 및 항동리(완도초등학교 뒷편)에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총사업비 4억원으로 주차장 72면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은 9월에 착공하여 금년말 완공 예정으로 추진하게 되며 인구밀집거주지역의 주민들의 주차난해소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예방, 어린이 통학로 안전권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용리의 시온교회 앞에서 무등아파트까지의 도로는 2차로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이 1개 차로를 막고 있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어느 곳보다 높은 사고다발지역이며 인근에 중앙초등학교 및 완도고등학교가 있어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교통사고에도 심각하게 노출되고 위협하고 있는 곳이다.
주차장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차량통행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 가용리, 항동리에 주차장이 조성되면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 할 것이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인구밀집 지역에 주차장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교통 및 거리 환경조성과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