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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두고 명태가격 안정 전망 - 금년 8월말까지 러시아수역 명태 어획량 12만톤(‘09. 8.6만톤)으로 전년대비 …
  • 기사등록 2010-08-26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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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러시아수역의 명태조업은 호황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2008년과 2009년 어황이 부진했던 러시아 수역의 명태 어장에서 금년에는 8월말까지 12만톤(‘09. 8.6만톤)을 어획하여 전년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역에서의 어황호조에 따라 2008년 말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명태가격도 금년 4월(3,629원/마리)을 정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10.8월, 3,163원/마리)

농림수산식품부 지난 8.24(화) 관련업계와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명태 수급 및 가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러시아 수역 조업선(총 26척 : 국적선 6척, 합작선 20척)이 어획한 명태 4.4만톤을 추석이전에 국내로 들여오고, 민간유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냉동명태 재고물량(73천톤)중 출하가 가능한 30천톤을 최대한 추석 이전에 출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명태가격의 하락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장기적으로 명태수급 안정을 위하여 국적선 조업쿼터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러시아 명태 합작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러 어업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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