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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등 준수로 벌쏘임 예방하고 대처하자
  • 기사등록 2010-08-27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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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투고]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되면서 야생 벌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벌집제거 요청이 시작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벌에 의한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작년과 같이 주택, 들판 가릴것없이 매일매일 벌들이 기승을 부려 벌에 쏘이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등 주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휴가철 산과들을 찾아 떠나는 피서객, 농사일, 벌초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때다.

특히, 알레르기등 벌독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어떻게 하면 벌에 쏘이는 것을 조금이라도 피할 수 있을까?

벌쏘임 방지요령 및 안전수칙과 벌에 쏘였을 때 119도착전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고 벌들의 공격으로 피해를 보는일이 없도록 하자

벌쏘임 방지요령 및 안전수칙
☞ 벌떼를 자극 하지 않고 근접을 피해야 한다
☞ 벌초 등 작업시 긴 막대기등을 이용 사전 벌집 위치 확인
☞ 성묘나 등산할 때는 밝은 옷(노랑·흰색)을 피할 것
☞ 향수·스프레이·화장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도 피할 것
☞ 성묘이후 막걸리· 과일 등을 주변에 방치하면 벌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주의

벌에 쏘였을 때 119도착전 응급처치 방법
☞ 벌침은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는 것이 좋음
☞ 통증과 부기 예방으로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해야 함
☞ 체질에 따라 관민반응에 의해 쇼크 가능성 있으므로 이때는 편안하게 누이고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한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상기와 같이 벌쏘임 방지요령 및 안전수칙과 벌에 쏘였을 때 119도착전 응급처치 방법으로 벌에 쏘이는 일 없도록하자.

끝으로 소방서 담당자는 벌집제거 민원이 쇄도하고 있어, 크고작은 벌집제거작업을 하고 있지만 긴급상황이 아닌 단순벌집제거 출동까지 하고있어 행정력낭비와 자칫 긴급 상황발생시 적절한 조치의 지연으로 신속한 인명구조가 우려된 바 주택등 위험성이 낮은 단순벌집제거요청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김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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