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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기상자료 활용기술, 아.태지역에 전파 - 국내 첫 기상위성의 관측자료 활용능력향상 외국인 연수과정 운영
  • 기사등록 2010-08-28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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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올해 6월 27일에 발사된 천리안위성의 활용기술을 보급하고 기상위성자료 확산을 위해 아․태지역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COMS 기상위성자료 활용능력 향상 과정」을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연수대상국가는 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 11개국이며 참가자는 19명이다.

기상위성자료 활용능력 향상 과정은 한국 기상위성으로 관측해 자료를 분배하는 영역 내에 위치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들에게 한국의 기상위성 관측자료 활용기술을 전수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은 위성관측내용, 위성자료처리, 국가기상위성센터 지상국시스템 운영, 위성영상분석과 예보활용 등 기상위성 운영과 활용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위성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 하게 된다.

세계 7번째 기상위성 운용국이 된 우리나라는 기상위성자료 활용기술기반이 취약한 국가를 대상으로 적절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상위성기술 공여국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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