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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발족 - 습지탐방객의 전국 주요 습지 방문시 사전 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10-08-28 1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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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전국 12개 “습지방문자센터”와 함께 「전국 습지방문자센터(Wetland Visitor Center) 네트워크 발족식」을 2010.8.27일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에서 개최한다.

“습지방문자센터(Wetland Visiter Center)” 란 지자체 등에 의해 습지주변에 설치되어 해당습지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타 생태투어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해당습지의 정보(가치 및 기능 등)를 제공하고, 습지방문객에게 습지보전에 관한 인식을 부여하는 곳 이다.

그동안 전국에 중앙정부(환경부,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14개의 습지방문자센터가 운영되어 왔는데, 이번에 이들 센터들이 습지인식증진사업의 공동추진 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네트워크 발족은 “정부”와 대국민 인식증진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습지방문자센터“간의 업무 연계성을 높이고, “습지방문자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제10차 람사르 총회(‘08.창원)의 결의문을 이행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발족과 아울러 개별 “습지방문자센터”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사업의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발족식에서 정부와 지역별 센터들은 대국민 습지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습지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네트워크 추진사업을 확정한다.

그밖에 “습지의 날(2.2)” 등 기념행사, 상호 정보교류 및 생태관광, 해외센터 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하였고, 또한 우수 활동사례를 람사르당사국 총회에 보고하는 등 국제적 위상제고에도 노력하기로 하였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는 네트워크 사업추진에 있어 가이드라인 제공 및 예산상 지원 등을 통해 지역별 “습지방문자센터”를 명실상부한 습지인식증진의 거점센터로 육성하여, 지역습지에 대해 다양한 계층과 프로그램을 통괄하는 종합적인 인식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개별 습지센터의 인식증진 등 사업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가 증진되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습지교육 서비스는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네트워크를 통하여 국민들이 전국의 습지 및 습지방문자센터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정보채널(웹사이트, 리플릿 등)도 구축할 예정이어서 국민들 또한 제고된 습지 정보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아 보다 내실 있는 습지탐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네트워크가 ‘02년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설치 이후 전국적 운영되고 있는 습지방문자센터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전국 습지방문자센터의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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