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8. 21~8. 29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 10개 종목에 14명이 참가하여 금2, 은1, 동메달 1개를 획득하여 담양소방의 우수성을 알렸다.
|
담양소방서가 획득한 메달은 오리엔티어링 중급부분에서 홍왕석 대원 (남37, 소방사)이 금메달, 초급부분에서 진상호(남35, 소방사)대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체스에서 안병호(남35, 소방교)대원이 동메달을, 의용소방대원으로 씨름에 출전한 조금순씨가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 1개씩 획득한 오리엔티어링은 독도법과 방위 측정능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경기자가 지도상과 지역내 표시된 일련의 통과지점을 규정에 따라 지도와 나침반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경기로 홍왕석 대원은 22분을 기록해 금메달은 차지했다.
한편 홍 대원은 우수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실격처리 된 영국소방관에게 부상으로 받은 대회마스코트 ‘파일로’ 인형을 선물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