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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선]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7일 삼호에 소재한 장애 전담 실로암어린이집에서 휠체어와 선생님 품에 안긴 특수 아동 16명과 인솔 선생님 6분을 위한 특수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차의 ‘삐뽀삐뽀’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어린이들과 미소를 잃지 않는 특수아동들에게 안전은 꼭 필요한 서비스여야 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이들의 눈빛을 버면서 소방이 추구하는 안전의 개념이 더 넓고 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포함한 특수성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알게 해 주었다.
실로암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원생들이 평소에 가보고 싶어하는 소방서에 와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정말로 행복해 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에 너무 흡족하다. 이들에게도 이번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쁜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