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선]영암군 정보문화센터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장 내 독서 진흥을 위하여 ‘제3회 공직자 독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책 읽는 영암 만들기” 일환으로 개최되며 직원들의 지적 능력 배양이 곧 행정서비스 질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군정방침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된다.

군에 따르면 군 간부공무원들이 추천한 최근의 혁신·행정·경영·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선정도서들 중 한권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다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모하여 우수작을 선정, 오는 11월 정례 조회시 다양한 포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공직자 독서운동은 바쁜 일과로 인해 늘 마음은 있지만 책읽기에 소홀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동시에 잠시나마 책을 통해 내 자신과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에 대하여 사색의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지적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삶을 좀더 알차게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위민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국경없는 글로벌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고객 감동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추진한다“
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