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1일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기관.단체를 연계하기 위한 『순천시 다문화가족 연계협의체』를 구성한다.
이번에 구성되는 다문화가족 연계협의체는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16개 기관 단체이며 다문화가족 지원창구 단일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및 중복 지원 방지를 주 목표로 하고,
다문화가족 결연(멘토링)사업, 다문화가족 소식지 발간, 연말 평가회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 각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계 협의체 구성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607세대 다문화 가정은 물론 타 자치단체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춘자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가족 연계 협의체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수 있는 주축의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