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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해외유명상표 위조상품 유통판매사범 적발 - 시가 약 10억원 상당 위조상품 유통, 보관, 판매책 등 3명 검거
  • 기사등록 2010-08-31 13: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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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김철수)은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상표 가방, 지갑, 의류 등 위조상품 633점, 약 10억여원 상당품을 부산 국제시장 등지에 판매해 온 이○○(남, 39세) 등 3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입건하였다.

최근 밀수입된 위조상품이 무분별하게 국내에 유통됨으로써 국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가 위상을 떨어뜨리는 반사회적 상표법위반 사범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올 6월부터 대대적인 탐문수사를 실시하여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이들은 위조상품 구매에서 판매까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조직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위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위조상품을 점포나 창고가 아닌 가정집을 선택하여 보관하였다는 점, 물품 판매시 퀵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신분을 감춘 점 등으로 보아 사전에 철저히 적발에 대비하였고, 일부 물품의 경우 진품으로 둔갑하여 고가에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피해가 매우 컷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남본부세관에서는 앞으로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는 위조상품의 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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