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은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1일 부터 9월 30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 612개소와 학교매점 1,300여개소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정서저해식품 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어린이 비만 예방과 안전한 먹을거리 식품 제공을 위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전담관리원을 적극 활용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 시 품질인증식품 및 영양표시,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