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백형래)에서는 8일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광양시 의회의장, 박달호 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 및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재진압 및 민생지원 등 각종 추진실적과 수상구조대 활동사항, 칡덩굴 제거사업 성과, 대구 세계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금메달 수상 등 2010년도 주요성과 발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지원협조, 전담의용소방대 운영 및 영호남 소방기술 교류 추진사항 등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최근 대형 태풍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동북아 물류중심의 광양시에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선행되고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안전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형래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단독형감지기 보급은 최근 화재와의 전쟁 선포로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는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주택예방의 다각적 소방안전전략 중에 하나로 추진 중에 있는 만큼 많은 지원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소방서비스 전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