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고객 만족도 증진’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최근 국방규격 공개 확대와 전산 시스템을 개선하여 투명한 경쟁조달 여건 마련과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를 구현하게 되었다.

입찰 및 계약에 따른 국방규격 지원은 입찰 업체 또는 계약 업체가 자료 요청 시 수작업(e-메일/복사)으로 지원하던 방법에서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국방규격 공개 확정 품목을 열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변경함에 따라 향후 입찰 공고 및 조달 계약에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조달 여건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규격 공개는 방위사업청 개청(2006년) 이후 2009년까지 7,195품목을 공개하였으며, 2010년에도 1,525품목을 대상으로 “장비의 특성 공개로 아군의 방호력 노출”에 따른 국가안보 저해 자료를 제외한 1,171품목에 대한 국방규격과 도면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투명한 방위사업의 구현을 위해 국가에 중대한 손실을 초래하는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 가능한 모든 방위사업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는 원칙하에 지속적인 정보 공개범위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