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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율촌 Ⅱ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 전남도 현대.대우와 양해각서 체결
  • 기사등록 2010-09-09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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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 제Ⅱ산업단지 조성사업에 7천억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본격화 하였다.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하여 최종만 경제자유구역청장, 김충석 여수시장, 현대건설(대표이사 김중겸),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 제Ⅱ산업단지 공동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율촌제Ⅱ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중흥동 일원 3.79㎢의 면적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7천여억원을 투입하여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업종인 전기.전자, 비금속 광물제조, 기타 운송장비, 의료정밀기계 제조 업종을 유치업종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 항만배후부지와 일반부두와 연계 개발하도록 계획하였다.

최종만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협약식을 통해 “부족한 산업단지를 조기에 개발하여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히며 현대, 대우건설과 함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 율촌 제Ⅱ산업단지 조기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율촌 제Ⅱ산업단지는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광양항 3단계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중에 있어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공유수면매립권리에 대한 양도.양수협약 체결과 토지 대금에 대한 상환방법 등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절차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통해 실시한 입지수요조사 결과 국내외 22개 기업에서 1.8㎢에 대한 입주 희망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가처분용지의 90%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조기 활성화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빠르면 2011년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되, 2012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단계별 조성계획을 통해 2014년부터는 산업용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광양만권은 여수국가산업단지, POSCO 광양제철소와 더불어 2012여수 세계박람회 개최는 이 지역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율촌 제Ⅱ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산업을 기반으로 한 광양만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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