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20일부터 추석절 긴 연휴에 따른 귀성인파로 어느 해 보다 많은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추석절에 대비하여 소방활동을 강화하는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추진중인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재래시장 등 13개소의 특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휴 기간 중 120명의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20일부터 5일간 화재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귀성객들이 운집하는 터미널 등 2개소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비하게 된다.
또한, 35개소의 취약대상에 소방순찰을 강화하여 화재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명절의 들뜬 분위기에 의해 안전의식이 이완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정부의 친서민 정책기조에 맞춰 고향집「단독경보형감지기」선물하기 등 올 하반기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는「화재없는 안전한 고향만들기」캠페인과 성묘․벌초와 관련하여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급증함에 따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귀성객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도민 행동요령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