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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진도군 지산면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참여자 20명이 참여해 지난 10일 지산면에서 정성껏 빚은 송편을 홀로사는 노인, 조손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 28세대와 마을 경로당 37개소에 송편을 직접 전달 ·위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햅쌀 2포(40㎏)를 진도군 지산면 하심동 이재일 이장과 상봉암 서충호 이장이 후원했으며, 송편 빚는 장소를 진도 전통식품에서 제공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힌편 지산면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봉사단체와 서로 연계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