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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시보건소에서 실시한『고혈압 ․당뇨예방 체조교실』운영결과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들의 건강수준이 매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보건소(건강증진센터)에서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8주간) 매주 2회(화,목) 고혈압 ․ 당뇨질환 보유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31명)으로 실시한 『고혈압 ․당뇨예방 체조교실』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참가자 대부분의 건강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체력분석 결과,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이 참여전 32.2%에서 61.3%로 향상 되었고, ‘식생활 개선율’은 참여전 77.4%에서 87.1%로 식생활이 개선 되었으며, ‘절주 실천율’은 참여 전 90.3%에서 100%로 참여자 전원이 음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 당뇨환자 및 의심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에 필수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밴드운동과 일상생활 요가를 통한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운동프로그램은 사전 기초건강과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식 체력강화 운동과 저칼로리 식이지도를 병행해서 개인별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가를 통한 근력강화 및 음악, 명상요법으로 스트레스관리와 함께 수시 혈압 ․ 당뇨를 측정하였다.
광양시 보건소관계자는 “운동을 통하여 고혈압 ․ 당뇨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생활속에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을 기초로 운동습관을 개선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