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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에서는 ‘노인의 날(10.2)’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10월 한 달 동안 노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면 한재초등학교에서 열린 ‘ 대전면 노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한 달 동안 12개 읍면에서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노인의 날 행사가 전면 취소 돼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읍면별로 이장단과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축하 공연 등 한마당 잔치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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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단체)’상과 평소 노인복지에 기여한 주민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평소 부모의 뜻을 존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보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 대한 ‘효행자’ 표창과 함께 ‘장한 어버이’ 상, ‘선행자상’ 등 표창을 실시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의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