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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맞춤형 현장 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 기사등록 2010-10-04 2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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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동진 진도군수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제대로 파악, 지역의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의 ‘맞춤형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지난 1일(금) 개최된 10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이동진 군수는 ‘진도 발전’을 위한 30대 지역 역점사업과 10대 개선?개혁 과제를 열거하면서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특히 이동진 군수는 “주민들이 바라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달라”며 “군정 목표에 맞는 업무 추진과 민간역량 지원을 위해 농?수산업 등 각 분야별로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취임 100일 앞두고 이 군수는 진도항 개발사업, 국도 18호선 4차로 개설 사업 등 진도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경제 살리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과 각종 이슈와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생산은 농어민이, 행정은 판매를 지원하는 마케팅 체제로 변화하는 ‘진도 특산품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이 군수는 또 신비의 바닷길의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조도권 개발사업 본격화, 100억원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음식점?숙박업소?특산품 판매장?주택 개량 등 시설 개선 등 30대 역점 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와 현실성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과 보조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 제도 개선과 강한 개혁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군수는 고가의 예산이 투입된 장비와 기계 등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현실성 없는 국비 사업 자제 등 진도군 발전을 위한 변화와 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이 군수는 자체 감사 기능 강화를 통해 부정.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한 공직자 정예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축제.행사의 민간 이양, 진도읍의 무질서한 주.정차, 사업장 감독 체계 정비 등 이미 추진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피부를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주문했다.

이동진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공직자들의 노고를 이해한다”고 전제한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항상 업무에 매진하면서 주민들이 공직 사회에 바라는 욕구 사항을 파악,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0월 정례 조회를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군정 및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10여명에게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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