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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낙도 태양열 급탕시설 준공
  • 기사등록 2009-04-21 2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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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낙도지역 주민들의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이 공급되지 않은 낙도에 태양열을 이용한 급탕시설을 설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급일읍 원도를 비롯한 7개 낙도에 대해 설치 후 추가 경비가 소요되지 않은 태양광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군은 이들 낙도에 24시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에 이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 완료함으로서 섬 주민들의 유류대 절감과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재고하게 됐다.

『도서낙도 태양열급탕시설』은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평가를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시설보조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57백만원을 투입하여 완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설치된 지역은 한전이 공급되지 않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난방 및 취사용 연료공급이 어려운 외딴섬으로 1개소당 일일평균 500ℓ의 온수를 생산 할 수 있다.

군은 유류사용 감소로 이산화탄소등 유해가스 발생 저감과 1개소당 연간 1.5백만원의 유류비가 절감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2006년에 노인요양원(청해,고금) 2곳에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외딴섬 8개도서 40가구에 120kwdml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였으며 올해에도 관내 20곳의 노인경로당에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하여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을 지방자치단체차원에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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