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투고] 가을걷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바빠진 농촌지역에서는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안전의식 결여 등으로 인한 음주 후 운행이나 조작 미숙 같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전복 ․ 추락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후한 농기계와 반사경 등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농기계와 음주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귀가 시간대인 오후 4시 ~7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은 아니지만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만큼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농기계 사용전에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농로 등 좁은 도로에서는 가급적 천천히 운행하는 등 “안전”을 생활화 해야겠습니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운전은 각종 사고로 이어지니 금해야한다.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하려는 의식전환을 위하여 농어촌 도민들께서는 농기계(경운기 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및 야간 반사판을 부착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차량 운전자는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농사철을 감안하여 감속운행 등 각별한 운전 자세가 필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대처 요령】
▶ 예방수칙
○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며 특별한 면허규정이 없어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
○ 음주 후 농기계를 운전하지 말아야 함
○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과 취급법을 꼭 알아둘 것
○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 등은 회전 부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상해방지용 모자와 작업에 맞는 옷과 신발을 착용
○ 경운기 후미등, 방향지시등 및 야간 반사판 등화장치 부착
○ 농기계 사용시 전복·추락 등에 주의
▶ 사고발생시 행동요령
○ 가장 먼저 119로 연락
○ 응급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말하고, 지시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 정확한 응급처치는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의 생명을 보존하거나 상태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지만 부적절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