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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군금고 경쟁 통한 이자수입 증대
  • 기사등록 2010-10-11 21: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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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은 한푼의 이자라도 더 챙기기 위하여 2년마다 경쟁을 통하여 금고를 선정하여 이자수입을 증대하고 있다.

이자수입은 주민의 세 부담 없이 지방자치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재원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경쟁을 통하여 금고를 선정하므로써 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금융기관을 금고로 선정하고, 군단위에서는 보기 드물게 복수금고를 운영하여 보다 높은 이자율을 제시하는 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함으로써 이자수입을 증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매월 자금의 수요를 확인하여 지역경제에 불요 불급한 자금은 즉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당장 지급하지 않아도 될 자금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치기관을 늘려 예치자금은 하루라도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게 정기예금에 넣어두고, 조만간 써야 하는 예비자금도 조금이라도 이자가 높은 수시예금 등에 예치하여 이자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편 지난 조기발주기간에도 집행해야할 자금이 일시적으로 많은 자금이 부족하여 중도해지를 통한 자금을 집행할 수 밖에 없었으나 회계간 자금전용을 통하여 고금리로 예치된 자금을 중도해지하지 않고 일시차입도 없이 자금을 모두 집행하는등 이자수입을 증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기예금은 급여, 복지예산, 공과금 등 월별로 정기적으로 소요되는 법적 경비 지급일에 맞춰 정기예치하고 예치한 자금에 대해서는 각 부서와 지출시기를 협의, 계약 기간의 중간에 돈을 찾는 일이 없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출 당일에 자금을 배정을 하는등 자금이 하루라도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 년동안의 자금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여 100억에 가까운 여유자금을 5년이상 장기예금에예치함으로써 매년 수억원의 이자수입을 더 올리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작년에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이자수입만 102억이상을 올리므로써 지방재정의 확충은 물론 많은 이자수입을 예산에 반영하여 지역발전에 재원으로 사용하여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영암군 담당자는 "철저한 자금수요 분석으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만을 배정하면서도 사업자들이 공사대금 등의 수령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경쟁을 통한 이자소득을 증대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함으로써 저금리 시대의 이자수입을 최대로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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