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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일자리 사업,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
  • 기사등록 2010-10-13 1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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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군수 정종해)이 희망근로사업으로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 이미지에 걸맞은 특색 있는 가로수 길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8월 말까지 득량면과 노동면에 희망근로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갯벌과 갈대가 아름다운 득량면 예당리 중수문에는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경관 가꾸기 및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춘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중수문 제방벽면 2.7㎞구간에 아름다운 장미꽃길과 호박 터널을 조성하고, 도로변 3.0㎞ 구간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가을을 맞아 활짝 만개한 꽃들이 주변의 갈대 생태 공원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꽃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노동면은 관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소공원을 조성하고 코스모스 동산을 만들어 지역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였다.

희망근로 참여자 김 모씨는 “지난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열심히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여 가꾼 꽃길이 가을이 되면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사람들에게 추억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우리군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맞춤형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녹색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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