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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청정지역 담양에서 자란 대숲맑은 한우 드시고 힘내세요!”
담양군은 남도 웰빙관광 1번지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에서 담양산 명품 한우인 ‘대숲맑은 한우’를 테마로 오는 29일 금요일부터 3일 동안 대숲맑은 한우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가 후원하고 담양군과 담양축협, 담양한우협회가 공도 주최하는 이번 제2회 대숲맑은 한우 한마음 축제는 ‘자연 그대로 생태도시 담양 대숲맑은 한우’를 주제로 한우 전시 판매를 비롯해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등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풍물놀이, 축하 공연 등이 주무대에서 열리며 보조무대에서는 ‘대숲맑은 한우 품평회’가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 앞에서 담양에서 자란 한우의 멋진 자태를 뽐내게 된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축제의 흥을 더해줄 공연을 비롯해 우유 빨리마시기?한우 올가미걸기 대회와 관광객 장기자랑 등 주말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보조무대에서는 한우달구지타기, 한우 밭갈이, 젖소착유체험, 곤포사일리지 굴리기대회, 트렉터 타고 관광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축제기간동안 상설 운영돼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또한 ‘대숲맑은 한우’ 판매장과 한우 셀프 식당을 운영해 우수한 대숲맑은 한우를 현지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우 조형물 포토존과 한우고기 갤러리관, 축산 전통 농기구 전시장, 동물농장 체험장 등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등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대숲맑은 한우 한마음 축제에서 담양 한우도 드시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담양군과 대숲맑은 한우 축제추지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숲맑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내 한우 및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하는 한편 생산과 유통, 관광이 복합된 산업형 관광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