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을 위해 그린환경자원센터 폐열발전사업을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확정했다.
영암군은 금년 12월 실시설계 착수 및 발전사업 인허가 협의를 진행하고 2011년 3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계획으로 추진하게 된다.
폐열발전시설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생산되는 잉여증기를 활용하여 160KWh 시설용량으로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설치하게 된다.
그린환경자원센터는 소각시설과 바이오가스발전설비를 포함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다양한 에너지 활용 설비를 구축하여 영암군내 신재생에너지 홍보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폐열발전시설이 준공되면 생산전력 전량을 소각시설에서 사용할 계획으로, 연간 17억여원의 전력비 절감과 1천여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불하수처리장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시설 및 풍력 발전시설도 2011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으로 확정 되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