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은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악취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축분뇨 환경민원에 적극 대처하고자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자, 재활용신고자 및 가축분뇨 처리업자 등 684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무허가 및 미신고 시설 설치 운영여부,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상태, 액비 저장조 및 살포기준 준수여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설치 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영암군은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업주에게는 환경관련을 위반할 경우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사업장 환경개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