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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유기농 \"미라클 딸기\" 맛, 품질 최고!
  • 기사등록 2008-02-19 0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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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이 쌓인 지리산 연봉에서부터 내려오는 차가운 바람이 아직 매섭게 불어오지만 남원시 덕과면에 위치한 \"미라클 딸기\" 작목반에서는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미라클 딸기’가 한창 출하중이다.

미라클 딸기 작목반(반장 : 김현송)은 1995년 남원시 덕과면에 거주하는 젊은이들이 주축이되어 친환경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반원 모두 전체 재배면적 5.9ha를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인증을 받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고 있으며 전 작목반원이 GAP인증 도입으로 재배과정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도시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딸기를 제공하고 있다.

미라클딸기 작목반은 로열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산 우량 품종인 ‘설향’을 주 품종으로 선택하고 칠레응애, 진디벌 등 천적을 하우스 안에 방사하여 해충을 방제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급퇴비를 직접 생산하여 사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작목반으로 딸기의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현재 매일 800kg을 생산하고 있는데 3월초부터는 1,500kg을 생산할 예정이며 전량 생협 연대의 주문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고 연 110톤을 생산하여 8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미라클 딸기’는 철저한 공동생산, 공동선별, 공동분배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4월에는 직거래를 하고 있는 도시 소비자를 생산현장으로 초청하여 딸기따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행사를 추진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신뢰를 쌓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산업축산과에서는 미라클딸기의 명성과 고품질딸기 생산으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친환경분야 지원과 생산단지의 규모화를 이루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구입문의 : 김현송 작목반장 019-626-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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