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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으뜸상)
  • 기사등록 2010-11-01 13: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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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화순군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영광서남면들노래‘로 일반부 으뜸상(대상)과 ‘영광우도농악판굿’으로 청소년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일반부에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한희천 회장)가, 청소년부에는 영광여자중학교가 참가해 영광지역에 대대로 전승된 전통 민요와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으뜸상을 수상한 ‘영광서남면들노래’ 는 내년도 전국민속예술축제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남면들노래는 영광군 군남면과 군서, 염산, 백수, 서칠면 들에서 농사 때마다 불렸던 농요로, 다른 고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음악성과 멋스러움이 뛰어나며 작업에 따라 “모심기, 두룸밟기, 김매기, 장원질 등으로 엮어 보다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킨 전통민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영광서남면들노래를 통해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농업의 기계화로 전통민요가 잊혀 가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 영광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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