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교육선진화와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헌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어 지역교육 경쟁력을 갖춘 자치단체로 우뚝 섰다.

광주.전남 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인간교육연구원과 (주)부국전력통신공사의 공동추진으로 지난 16일 광주 프라도호텔 3층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의 교육선진화와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 교육위원, 기업 및 개인부문을 선정 격려하여 지역교육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교육선진화와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헌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강진군과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강진군은 ‘교육을 살려 지역경제를 회생’시킴으로써 강진을 희망이 넘치는 지역과 인재육성으로 인구감소해결에 행정력을 쏟았던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또한 교육발전팀을 구성하여 명문학교 육성사업 추진과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 축구 꿈나무 육성, 평생학습도시 운영, 외국어교육특구 운영 등이 크게 부각되었다.

아울러 순천시는 시세의 5%를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책정하여 방과후학교, 도심특기적성교육, 농어촌 특별교실운영을 활성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강진군 임병호 교육발전팀장은 “강진이 낙후되어 있는 전남 서남부 교육도시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이 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빛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