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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에서 한옥건축박람회와 왕인국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특색 있는 양념을 찾아라 는 주제로『제2회 전국 氣음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영암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氣를 접목 매력한우, 장어, 오리, 무화과, 대봉감 등 영암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이용하여 요리를 완성시키는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특색 있는 요리가 접수되어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팀이 본선 행사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인이 양념의 독창성, 상품 가능성, 지역 특산물 활용도, 식재료간의 조화와 맛 등을 심사하였는데,
영암군에서 작은영토 식당을 운영하는 안재순씨가 오리, 한우, 낙지를 이용하여 만든 ‘2?4?8요리’가 영예로운 대상으로 수상 되어 도지사상과 상금 3백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 밖에도 최우수상, 특별상 등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