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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여성자치대학 동문 수료생과 재학생 1백여 명을 대상으로 영암군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여성자치대학장(영암군수 김일태) 통합특강을 두시간여 동안 깊은 관심도속에서 실시하였다.
자치대학장 이기도한 영암군수는 강연에서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을 수료하였거나 재학하고 있는 지역여성들이 영암발전에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영암군의 미래는 여성분들의 어께에 달려있다고 인식하고 앞으로도 사회참여와 능력개발은 물론 여성지도자로서 영암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영암군의 1차 산업비중이 38%수준으로 영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는 3차 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의 비중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고, 여성지도자의 다양한 역할과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영암군 재정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까지 곁들임으로써 교육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여성자치대학은 영암군 지역사회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향상, 커뮤니케이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대화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자질과 능력 향상,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2007년도에 처음 개설 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1백여 명의 여성지도자를 육성?배출하였고, 올해는 제4기 일반과정 및 심화과정 학생 110명이 재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