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은 최신식 시설을 갖춘 스포티움에서 최근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연달아 열리면서 ‘스포츠 메카 영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선수 및 관계자 4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제16회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대회에 이어 11일부터 5일간 제21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 대회에 선수 및 관계자 126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국내 정상급 실력을 겨룬다.

또한, 12일에는 제17회 학생축구대회와 제13회 7대7 직장축구대회가 열린다.

영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학생축구대회에는 초·중·고 14개 축구팀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영광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토요축구단이 주관하는 7대7 직장축구대회에는 직장인 10개팀 150여명이 바쁜 업무 중에 틈틈이 닦은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스포티움에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광 관광·특산품 홍보효과와 숙박·음식업계 등에서 경제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관내 생활체육인들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면서 군민 건강향상과 영광 체육인재 발굴에도 크게 기여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