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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11일 관내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소상공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곡성군에서 신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이 있었고, 서경환 순천 소상공인지원센터장으로부터 정부와 전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군에서는 주민소득지원기금을 활용하여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시행규칙을 개정중에 있다. 시설자금은 최대 3천만원, 운영자금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이자 융자사업으로 지원된다.
이어서 진행된 소상공인 운영위원회 임원진 구성에서는 위원장으로 백태순씨가 선출된 가운데 총 15명의 임원진이 구성되어, 곡성군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소상공인이 자신보다 곡성을 생각하면서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부자 곡성,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들자고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