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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1월 15일(월) 오전 8시 부산 동ㆍ서부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2개 시험지구별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ㆍ답지 배부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오는 11월 18일(목)에 실시되는 금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 대비 34,393명이 증가한 712,227명이 지원하여 전국 82개 시험지구, 1,20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이를 위해 오늘부터 수능시험 전날인 11월 17일(수)까지 시험에 사용될 문ㆍ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질 예정이다.
이번 문ㆍ답지 운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호위를 받게 된다.
교과부는 운행 중 일반 차량이 호송 차량의 사이에 끼어드는 경우가 있어 원활한 수송에 지장이 있는 바,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따르는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운반된 문ㆍ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 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