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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지자체 동절기 화재특별점검 실시 예정
  • 기사등록 2010-11-15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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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1.12일 포항의 노인요양센터 화재에 이어 11.13일 광주의 유흥주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여 아까운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입은 것과 관련하여,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취약요소에 대해서는 개선·보완하여 대형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일찍 시작되고 추위도 극심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예년보다 화재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동절기 대비 특별 화재예방점검이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소방방재청,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노후 사회복지시설, 유흥주점, 재래시장 등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취약 시설에 대하여 11월말까지 직접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로 인한 국민의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도 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고시원, 학원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취약 요소를 시정·보완해 나가도록 하였다

한편, 매년 발생하는 5만여 건의 화재 중 40%이상이 동절기에 집중되고 있으며, 화재사고의 절반 정도가 담배꽁초 방치, 음식조리과정의 실수, 불장난 등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함에 따라 반상회보와 언론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제고와 더불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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