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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용)은 11월 16일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누구나, 학교에서, 최고의 학습을」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 30개 600여명의 꿈나무들과 200명의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열심히 길러 온 재능을 뽐내는 ‘2010. 보성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발표회는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구현해 가며 학교 교육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250여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공연부분의 경우 오전 9시부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학부모의 솜씨와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 지역 사회의 공동체로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양동용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람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갖고 태어나고 자신이 가진 그 재능을 빨리 발견하고 최선을 다하여 키워나가면 박지성 오빠처럼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될 수 있고, 김연아 언니처럼 멋진 스케이트로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으며,
수영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마린보이 박태환도 될 수 있다”고 격려하면서 방과후 학교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길 당부하였으며,
정종해 보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로서 위상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