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용)은 도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독후감쓰기대회에서 보성 관내 중학생 3명 모두 학년별 최고상인 금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여 실시한 대회로 매년 중학교 학생들의 독서교육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하였다.

특히 본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군 대회를 거친 150여명의 영재들이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우리 보성 관내 중학교에서는 보성중 김지연(지도교사 문희숙)학생이 2학년 부분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하였으며,

벌교여중 김다솔(지도교사 차경미)양과 이유빈(지도교사 이다리)양도 1학년, 3학년 부분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보성교육지원청 산하 중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보성교육지원청이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활성화 사업인 「좋은 책 60권 읽기운동 전개」,「퍼져가는 책 향기 독서활동」, 「범교육 가족 독서발표대회」, 「학년별 필독도서 수료제 운영」 등 독서 교육 저변 확대에 힘쓰면서 독서 교육력 제고를 위해 장학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 학생 교육에 전념해 온 해당 학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성교육 실력을 대외에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보성교육지원청의 교육 활동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