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허남석 곡성군수 인사불만, 목사동면 이장단 집단사직
  • 기사등록 2010-11-23 14:00:4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 목사동면 이장 26명 가운데 19명이 진난 11월 18일 오후4시 "11월 9일 목사동면장 전보인사"가 잘못되었다며 목사동면 주민센터에서 “허남석군수의 이번 면장인사가 면민을 무시하는 무분별한 인사다”고 항의하며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다.
 
목사동면 모 이장에 의하면 “지난 지자체 선거 후 7월 5일 곡성군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있던 안 모 과장이 면장으로 부임하여 면정을 이끌어 왔으나 부임 후 불과 4개월만에 군청 기획예산실 대외협력관으로 발령이 나면서 목사동면의 면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되어 면 행정공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사동면 이장단은 면민들과 연대하여 전 면장 원상복귀를 요구하였으나 허남석 곡성군수의 거절에 집단사직을 결정 사직서를 제출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도시권의 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단체의 T/F성격의 팀장이 국장급임을 감안 군지역 실정에 맞춰 사무관급을 대외협력관으로 임명 대응하는 것이 마땅하여 인사를 하였다”고 말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만큼 조직개편 때에 군정을 전반적으로 조망하면서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지만 목사동면 주민들이 원한다면 다시 원포인트 후속인사를 단행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곡성군의회는 집행부의 독주를 견제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집행부의 행위를 잘못했다고 판단 강대광부의장 명의로 집행부에 질의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만수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집행부의 행위를 질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451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