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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관객과 감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가 여수, 순천, 광양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감독은 올 상반기 300만 관객으로 흥행몰이를 한 영화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한다.
행사 일정은 11월 24일 오후 2시 여수 YWCA, 오후 5시 30분 순천대학교 25일에는 오전 9시 30분 광양 한려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하모니>는 18개월 후면 헤어져야 하는 아이와의 단 하루 외출을 위해 교도소 합창단 결성에 앞장서는 엄마(김윤진), 딸마저 등을 돌린 사형수(나문희) 등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여자 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가족과 만난다는 이야기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 영화<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과 영화의 이야기를 듣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강대규 감독은 이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해운대>의 조감독을 지냈으며, <하모니>는 감독으로서 첫 입봉 작품이다.
‘남도,영화를 말하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보신분 께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