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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종자장(種子醬)사업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08-02-22 0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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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과 한국 농어업예술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서울 한국언론재단에서 『블루오션 종자장 프로젝트』 장 수매사업에 따른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 수매사업에 나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WTO(세계무역기구)와 DDA(도하개발어젠다) 농업협상, 그리고 한.미 FTA라는 거대한 지류앞에 어려워 지는 농촌경제에 새 희망을 불어 넣고자


FTA 등에 의한 시장개방품목농산물이 아닌 고부가가치의 장수매사업을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장은 한국 농어업예술위원회에서 4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지난 2007년 3월 세계최초의 음식종료로써 개발, 육성한 것으로 전국의 20여 명가와 종가의 41년에서 350년 숙성된 간장 20가지를 10년 묵은 간장에 섞어 만든 장으로써 식물에서의 씨, 동물에서의 품종과 같은 개념의 종자장으로 일컬어지며 새 장에 미량의 종자장을 넣어 장의 종균을 지속적으로 계승 배양하여 영양소의 향미를 계승시키는 덧장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신안군은 장을 만드는데 필수요소인 콩과 천일염이 전국 제1의 주산지이며 천혜의 자연조건 등으로 인해 종자장 사업의 최적지로 판명되고 있다.

종자장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역농가가 만든 장을 등급별로 수매하여 종자장을 이입 재발효 후 명품으로 시판하는 것으로써 농가가 콩으로 판매하였을때보다 최소 3배에서 22배까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고

농한기에 유휴노동력을 활용하여 장을 담그기 때문에 파급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신안군은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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