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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된장 마을’ 일자리 창출 - 신지면 월부리 된장마을, 전통 메주 만드느라 분주
  • 기사등록 2010-12-01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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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동백씨’ 채취와 ‘다문화 해피하우스’ 사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된장 마을’ 조성으로 마을 공동체 수익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완도군 신지면 월부마을은 지난달부터 공동작업장에 모여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된장을 만들고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은 매일같이 전통 메주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이번사업으로 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제품을 만들기 전부터 향우회와 주민들로부터 주문이 밀려오는 등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월부마을 새마을부녀회장 이모씨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새로운 일거리가 있어 주민들은 즐거워하고 있으며, 주문량도 많아 힘든지 모르고 일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메주를 만드는 콩 재배부터 시작하여 완성품인 된장이 만들어지기 까지 전 과정을 부녀회에서 직접 관장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행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실정에 맞는 자율사업을 발굴 체계적인 추진만이 비전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금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현재 3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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