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는 2010년 6월에 확정한「목포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 ~ 2014)」을 바탕으로 2011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2010. 11. 26일에 대표협의체의 심의로 최종 계획안을 확정했다.

2011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복지, 시민이 참여하는 복지,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아동․보육, 여성, 청소년,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총 105개 사업(지역 48, 보편 57)에 연간 1,750억원에서 2,200여 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시민의 복지 체감도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인분야의 중점 지역사업으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노인취업 활성화, 거점형 노인여가센터 시범운영 등이 있으며, 저소득층 분야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이러닝 체제구축, 저소득(청소년, 아동) 무상교육, 지역복지 역량강화 등을 지역 중점사업으로 수립됐다.

장애인 분야에서는 장애인의 정상적 삶을 가능케 하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중점 지역사업으로 ▴최소한의 장애인 복지서비스인프라 구축 강화, 장애인 보호작업장 신설, 장애인 이동권 확대 및 편의서비스 제공 등이 있으며, 여성가족분야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여성문화제 내실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 여성․장애인 복지증진에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보육 분야에서는 ▴아동복지지원 시스템 강화, 아동건강교실 운영 ▴지역아동센터 운영 내실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과 청소년분야로는 청소년 상설 공연 공간 운영, 수련시설 운영 지원 및 확충, 청소년 욕구만족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계획되었고, 주민서비스 및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강화 및 민관네트워크 강화, 사례관리 네트워그팀 운영,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시행확대, 자원봉사센터 시스템 강화 등이 제안되었으며, 보건 분야에서는 의료취약계층 통합위기관리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강화사업 등 총 105개 사업이 확정되어 2011년도에 내실 있게 추진 될 계획이다.

편 목포시는 금년 7월에 복지분야 조직을 개편, 기존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에 가정복지과를 신설하여 효율적인 주민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복지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시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