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박종서)은 식물검역 정책에 관한 국민 참여와 소통강화를 위해 농업 관련 학계, 언론사, 기관 및 단체 등 외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식물검역자문위원회를 12월2일 발족하였다.
이날 자문위원들의 추천으로 박은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대부분의 위원들은 지구온난화의 영향 및 FTA확산 등으로 해외병해충의 유입과 정착의 위험성이 커져 식물검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한 검역정책을 적극 펼칠 것을 주문하였다.
박종서 식물검역원장은 앞으로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식물검역 여건변화에 대응한 검역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