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올 겨울 기상악화로 각종 사고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폭설 및 기온급강하로 인한 등산객 산악사고 예방요령과 폭설 등에 대비한 차량 월동장구 준비 등 시민 행동요령 및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양소방서에서는 12월부터 소방차량 등 35대에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장비를 적재하고 출동차량 보온 및 동결, 동파방지 조치 등 상시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폭설 및 기온 급강하로 인한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특히, 폭설 등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비상 3단계로 나눠 경계근무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시에는 지역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발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

광양소방서 김성중 방호과장은「겨울철을 맞이하여 시청․경찰 · 군부대 등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광양시 전지역에서는 올 겨울 큰 피해 없이 시민들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