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2008년을‘국민공감의 해양안전 서비스 제공의 해’로 정하고 해상교통 안전망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최근 해상교통량 및 해상 위해요소 증가와 연안여객선 및 유도선 이용객 증가, 그리고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국민 공감 해양안전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2008 해상교통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경은 앞으로 해상교통안전 저해와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여객선과 유도선의 안전점검을 강화함으로써 해양사고를 점차적으로 줄여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특히 여객선 항로순찰과 유해위험물질 운반선 선도호송서비스 등 해상치안 서비스를 확대 시켜 해상교통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주요 해상교통항로 안전관리망 확보에 주력해 안전한 항행여건을 제공키로 했다.

또, 소형어선들의 무분별한 항로 침범, 항법 위반, 음주운항 행위 등 통항질서 저해행위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해상교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 고객중심의 「맞춤형 현장 안전관리제」를 도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여객선. 유도선의 안전관리체계를 첨단화 시키고 또한 안전요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만족도를 점차 향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올해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해상 안전망 구축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