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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동.여성폭력 전국 안전지대로 최고 자리매김 - 2010년 정부합동 및 여성폭력관련시설평가에서 안전성 인정
  • 기사등록 2010-12-11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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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아동과 여성폭력으로부터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대로 인정받았다.

금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 전국 1위,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 부분 전국 2위,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운영 “가” 등급을 받아 8일 공무원 및 시설관계자 등 7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고, 여성폭력관련시설평가에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전국 1위, 가정·성폭력 상담소 중 A군(상위10%)시설이 3개소로, 38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결과이다.

충남도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道는 연초부터 아동․여성 보호 추진기반 구축을 위하여 천안 단국대병원 內에 수사, 상담, 의료, 법률을 완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충남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설치했고 4월에는 여성장애인사회참여확대를 위해「충남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고 말하며, “도내 여성폭력관련 기관ㆍ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 가정·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를 구성·운영하고, 도 및 16개 시군이 아동·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운영규정 및 조례를 제정 완료하였고, 성폭력피해자 전담의료기관 26개소를 지정·운영함으로써 지역연대 유관기관(교육청, 경찰청, 법률구조기관, 의료기관 등)의 일체감 형성 분위기 조성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천안시가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모범운영지역으로 지난 7월에 선정되어 8월 3일 중앙부처 5개기관(여가부, 교과부, 행안부, 복지부, 경찰청)과 전국 16개시군구가 공동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시범운영사업으로 추진중인 아동안전지도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충남성폭력상담소에서 공동 추진 12월말까지 지도를 제작하여 행정기관, 경찰청, 교육청,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道는 아동·여성폭력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동성폭력분야 전문강사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현혜교수를 초빙하여「아동 및 지적장애인 성폭력예방 시스템구축과 교육방향」이란 주제로 道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 여성권익증진시설장 및 상담관계자, 교육청, 경찰청, 시군 담당공무원 등 도내 아동·여성폭력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12월 14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직장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여성과 남성이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도 본청 및 소속 행정기관 공무원, 도의원 등을 대상으로 구성애 성교육 전문가(푸른아우성 대표)를 초청 「성인지적 조직문화 활성화」란 주제로 오는 12월 24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one-stop지원체계 구축으로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 예방과 인권보호 등 권익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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