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대민 열린행정을 위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 제안과 건전한 비판 등 여론수렴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정운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와 시민참여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션샤인 시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정모니터는 시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조치를 건의하되,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책의 불합리를 바로 잡고 다수 시민의 편의증진, 불편해소 등에 목적을 두는 일종의 대변행위로 시의 각종 시책에 대한 여론과 15만 광양시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광양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는 한일 카페리 운항에 따른 일본 관광객 방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세계 최고(最高) 높이의 이순신대교 준공 등에 따른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여 제도개선 및 불편사항 등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시정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정모니터는 시정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2월 27일까지 시홈페이지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하여 지역과 연령, 전문성 등을 고려, 최종 100여명을 선정하며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각종 시책 및 주요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를 부여하고 시홈페이지 및 전화, 우편 등을 통하여 의견을 접수하여 우수 모니터링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정 모니터링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