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월) 오후 일본 동경에서 권철현 주일본 대사와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대신이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한-일본 원자력협력협정은 2009.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협상개시에 합의하고, 2009.7월~2010.9월간 5차례 협상을 거쳐 2010.10월 문안에 합의하였다.
원자력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여 원자력 품목의 교역을 촉진하고, 원자력 안전 등 제반 원자력 이용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다.
한-일본 원자력협정은 양국 원전 기업간 교역 확대를 위한 국제법적 기반이 될 뿐 아니라, 향후 양국간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