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오는 23일 해양경찰 창설 제57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여수시 봉산동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지난 20일부터 경비함정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여수해경은 500t급 경비함과 방제정을 부두에 계류해 놓고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이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함정 내․외부를 둘러보며, 조타실과 항해 장비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비함정 승조원들은 안전을 위해 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어린이와 일반시민들에게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각종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한편, 같은 기간 여수항 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는 제5회 대한민국 해양사진 대전 입상작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등 4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의 해양환경 보전 의식도 일깨워주기도 했다.